[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는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및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무을면 일대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 가구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무을면 오가2리와 백자리 일대 50여 세대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여 화재 예방 의식을 높였다. 아울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두 세대에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 설치하고, 주택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1,532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실천하며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단계백일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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