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재인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 이해와 해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재인 교수는 건축허가와 밀접한 건축법과 개정된 법령을 깊이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와 행정기관 대상 소송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개발행위 및 농지 등 고난도 허가 분야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인허가 담당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 만족도와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하여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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