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9일 영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영천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층 더 발전된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10명을 초청해 향후 5년간 운영될 영천시 평생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영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으로 진행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된다. 이번 5개년 계획의 주요 5대 과제는 △장애인, 노령층 특화 평생학습도시 연차별 정책개발 △학습 소외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생애주기별 가족 친화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체제구축을 위한 인프라 제공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이 수립되며, 그 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체계 및 활성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따른 전략 제시 등도 함께 진행해 오는 7월 마무리된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용역으로 300명의 시민 설문 조사를 통해 영천시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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