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 평은면 금광2리경로당(회장 장우덕)이 11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금광2리마을은 13가구 주민 27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17명에 이르는데,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영주시는 2억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6.15㎡(지상 1층, 20평) 규모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조성했다. 장우덕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또 노인 회원들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새롭게 신축된 금광2리경로당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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