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여 청도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업인 단체에 감 빼빼로와 손 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고 학생들이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손 편지에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며,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 박희수 회장은 “청도반시를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감 빼빼로와 손 편지를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의 기특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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