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청은 11월 12일 상주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청 직원과 상주소방서 소방대원 약 80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화재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를 시작하고 초기 대응반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상주소방서 소방대는 본격적인 화재 진압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협력 대응을 실습했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협력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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