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동부 언하1동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4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총 12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수 리, LED 형광등 교체, 우체통 및 태극기 설치,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활동과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마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줬으며, 봉사자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해 간식과 중식을 제공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드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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