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신체적 기능 손상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취미활동인 토탈공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탈공예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의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탈공예사업은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별과 2층 소회의실에서 5월 ~7월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토탈공예는 재료와 피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토탈공예 기술을 습득하여, 시각장애인이 천연화장품 및 디퓨저 등 실생활 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한 다양한 욕구 중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응력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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