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

자원봉사자와 함께 ‘포항 행복마을 25호’ 기계면 지가1리에 조성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방충망 수리와 소화기 설치 등 봉사 진행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4:59]

자원봉사자와 함께 ‘포항 행복마을 25호’ 기계면 지가1리에 조성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방충망 수리와 소화기 설치 등 봉사 진행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05/13 [14:59]

▲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기계면 지가1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진행했다.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기계면 지가1리에서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의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으로 추진 중인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벽화그리기 전문자원봉사단인 사랑 그리다의 사과마을 디자인을 바탕으로 에코프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둥지회는 방충망 수리와 주택 내부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 설치를 설치했으며 부학사랑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시력 체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 지원을, 미소짜장면봉사단(회장 오태필)은 맛있는 자장면 나눔에 동참하는 등 6개 단체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했다.

지가1리 마을은 조선조 중엽 김화석이라는 선비가 정착하면서 자손들이 지초(芝草)처럼 번성하며 화목하라는 뜻의 마을 이름을 가진 지역으로,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도로변 노후된 마을 담장 도색과 홍보용 사과 디자인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규용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포항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마을 사랑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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