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지난 10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경주시 용강동의 최고령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는 '경주용강1 100세 이상 장수 잔치' 행사가 용강주공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의 이채우 주거복지이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원, 이락우·정원기·김종우 경주시의원, 손기복 용강동장 및 용강주공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관리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내·외빈의 큰절인사, 꽃다발 및 선물 전달식, 식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105세를 맞은 어르신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기쁘다”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용강동의 가장 큰 어른의 강녕하신 모습을 뵈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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