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주최하는 5월 청소년의 달 ‘봉화 청소년 랜드’행사에 동참해 ‘톡톡1388 청소년상담소’상담ZONE을 운영하며 심리검사, 아웃리치, 디지털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2층 상담실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TCI(성격및기질검사)를 진행해 자기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서로가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했다. 아웃리치 코너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나’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과 타투 그리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미리 준비된 도안과 재료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신에게 어울리게 채색하고 친구와 서로 그려주며 친밀함을 나눴다. 1층 공연장에서는 여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최윤덕 전문강사가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특히 디지털성범죄의 잘못된 통념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2024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임OO 형제(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대상(가을낭만, 형)과 최우수상(우주를 향한 나의 밝은 빛, 동생)을 수상해 더 빛이 발하는 시간이었다. 송갑순 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봉화 관내 청소년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던 것 같아 봉화 청소년 랜드, 톡톡1388청소년상담소운영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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