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모이소' 플랫폼 가입자 9만 5천명 돌파!소상공인 정책 지원 등 도민 맞춤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로 업무 혁신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가입자 수가 9만 5천 명을 넘어서며, 경북이 디지털 행정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 스스로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 플랫폼이다. 도민들은 모이소를 이용해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모이소 소상공인관’ 서비스를 개시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흩어진 소상공인 정책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구축했다. 특히 경북도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 사업의 통합 관리와 사업 신청 간소화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소상공인에게 가장 절실한 금융지원 기관 및 상담 방법 안내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모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시군 교복 및 입학 지원금 신청 등이 있다. 안동·예천·구미 등 3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다른 시군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종이 없는 행정’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서비스는 도와 22개 시군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어민 수당 신청 서비스이다. 농어민 수당 신청 서비스의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매년 약 23만 건 이상 수기로 신청하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약 19억 1천만원의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모이소 플랫폼 가입자 수 증가는 도민들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 확충과 업무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