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립도서관과 동국대 WISE 캠퍼스가 협업해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미술 전시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미술과 예술 분야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현대미술 전공 학생이 참가해 ‘도서관 미술산책’을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준모, 이현석, 성준호 총 3명의 학생 작가들이 3가지 주제로 참여했다. ‘내가 만들어가는 세상’의 주제에는 대중성 있는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작품을, ‘다복다복’ 주제에는 도서관에 관련된 정물 요소를 시리즈화 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 ‘밤에 빛나는 석양은 아름다울까’ 주제에는 베네치아 시리즈와 팝아트를 추가한 작품 등 총 6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최자숙 경주시립도서관장은 “향후 도서관에 시민들이 원하는 여러 주제와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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