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릉군은 경기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하여 총 13개소를 ‘2024년 울릉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울릉군 누리집을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공공요금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는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1년부터 실시·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차원의 지원 혜택(카드캐시백 제공, 배달료 지원, 지도앱 표시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남한군 울릉군수는 “물가안정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관광성수기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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