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구 군의원, 주민협의체, 업소주,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4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석적읍 유학로 1(다이소)에서 장곡초등학교까지 양방향 구간에 180여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고 업소의 성격을 반영한 참신한 간판 디자인 컨셉 적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업소주의 의견을 수렴했다. 칠곡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디자인 동의를 받아 올해 12월까지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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