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예비 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최대 5억 원 융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영농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93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23명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당초 예산 대비 2억 3,400만 원 증가한 7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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