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이 5월 31일까지 ‘2024년 성인문해교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사’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 생활에 필수적인 기초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로, 교육과정은 ▲ 성인문해 교육의 의미와 동향 ▲ 문해교육 교수학습법 ▲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문해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인지력 강화 및 치매 예방 지도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기초문해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군민이 대상이며, 해당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사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추진 시 강사 및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문해교육으로 지역에 헌신하고자 하는 뜻있는 인재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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