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으로 갈수록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영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난‧재해 발생 시 민관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영주시무조건재난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회, 영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의 단체장과 실무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가상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관리체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현황 ▲재난 시 봉사단체별 주요 임무 및 협업 활동 등을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영주시-지역봉사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았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효율적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잘 정비된 체계를 만들어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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