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 농업정책과, 총무과, 인구정책과과 직원 23명이 27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본관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움을 받은 이영희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됬다.”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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