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5월 28일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 맑은물관리과 회의실에서 ‘반변천 독극물 유입에 따른 낙동강 법흥 예비취수원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수돗물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최근 다른 지자체의 수돗물 사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반변천에 독극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현재 사용하는 길안 반변천의 물을 낙동강 법흥예비취수원으로 취수원을 변경하는 경우 대응절차를 규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에 적합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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