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9일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연접한 산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역사자료관과 생가보존회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 대응과 문화재 보호조치 △화재진압 및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박혜선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장은 “구미소방서와 함께 한 소방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소방 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구미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림119안전센터, 상림지구대와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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