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는 지난 26일 조영동 고분군에서 진행한 2024년 경산시 생생국가유산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당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화유산 대면하기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업사이클링 커피박(커피 찌꺼기) 임당유적 유물 발굴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가족, 단체 등 30명 내외)을 받아 진행했지만, 현장에 찾아오는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마켓 등 지역민과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친화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2024년 경산시 생생국가유산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행사는 다음 달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에 온라인 또는 시행단체인 (사)해밀문화유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주원 경산박물관장은 “‘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행사 외에도 6월에는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9월에는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당유적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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