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29일 점촌5동 당교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현국 시장,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점촌5동 9통에는 노인인구는 많으나 친목 도모 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의 부재로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문경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99㎡ (지상 1층)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했고, 어르신들은 휴식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상배 당교경로당 노인회장은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마련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지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을의 어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편안한 환경과 활기찬 시니어 활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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