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클래식 한스푼(대표 고경남)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2 '모차르트와 들풀의 노래'가 오는 6월 1일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 (문경시 중앙로 144, 3층 소재)에서 펼쳐진다. 클래식한스푼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2024년에 기획하고 있고, 작년에 클래식한스푼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서울 앙상블리안 홀/대구콘서트하우스 체임버홀/ 그리고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전곡을 들려드린 바 있다. 문경에서 클래식을 전파한다는 열정으로 이번 클래식한스푼 공연 또한 기획됐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불정역 아라리오 인형극장의 대표인 바리톤 최상균(필명:최들풀)과 함께 공연을 꾸려가고자 한다. 바리톤 최상균은 문화올림픽(IDC국제델픽)을 한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베를린과 뉴욕 서울에서 개최해 평양에 전달됐던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공연에 참여, 인형 오페라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이력이 있다. 프로그램은 조두남 작곡의 ‘그리움’이라는 성악곡으로 문을 열고, 이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전 곡 중 두 곡이 연주되며, 그 중간중간마다 보리수(슈베르트 작곡), 고생은 이제 그만(포스터 작곡), 그리운 얼굴(김인배 작곡)과 같은 성악곡을 들을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피아니스트 문인영 그리고 바리톤 최상균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전 석 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클래식한스푼에서의 클래식 음악 공연 관람이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문경지역의 클래식 문화 발전이 곧 문경시의 문화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고경남 대표는“바이올린곡과 성악곡의 조화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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