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 환경위생과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환경위생과 직원 15명은 다수동에 있는 1,200평 규모의 포도 농가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보탬을 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환경위생과는 이후에도 2차 양파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례면에 있는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우리 직원들의 구슬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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