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덕군은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제50보병사단 영덕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중점으로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한발 앞선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소방 등 재난관련기관에서는 재난정보 상시 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처하고, 주민 대피 시 적극 협조, 저수율 조절, 낚시객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군부대,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에서는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하여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2차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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