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소방서 구급대원 등 3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화재, 지진 등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반의 역할 인지와 업무분장 체계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론수업과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도상훈련은 보건소장 지휘 통제하에 효율적인 의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재난거점병원(안동병원)이 역할을 공조하여 진행하였으며, 재난의료대응비상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업무 등 실질적인 현장대응처리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제와 같은 재난의료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상시 실전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대응 능력을 향상하여 군에서 다수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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