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 및 하기태 영천시의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같이 진행됐으며, 특구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용을 통한 돌봄 교육 내실화,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등 운영기획안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과 교육·취업·정주환경 개선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 학부모 및 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6월 6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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