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 우곡면은 환경과 및 건설과, 축산정책과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5. 31 우곡면 사촌리 및 예곡리 마늘재배지 500평에 대하여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의 절대적 부족현상 및 마늘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약 30여 명의 직원들이 뙤약볕아래 마늘 털기 등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령의 농가주는 “비도 자주오고 일손이 귀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 군청에서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꾸준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를 지원하는 등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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