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5월 3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19개 협업부서장 및 14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하천, 도로, 상하수도)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문경시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가동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등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승모 부시장은 “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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