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 창의활동실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마음건강클래스’ 5월 두 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욱호 수성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바라보는 방법, 문제 소유와 이에 따른 대화기술, 자녀가 욕구 불만 시 의사소통 기술 등 사춘기 자녀와의 실제적인 소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와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의사소통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기술을 앎으로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부모 마음건강클래스’ 강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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