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종합스포츠타운 전기자동차 충전소 충전 요금을 이브이시스(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업자)와의 계약 내용에 따라 6월 1일부터 한 달간 할인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차장, 종합운동장 등 총 4개소에 25기의 급속 및 완속 충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사 및 시험 운전이 완료되어 4월 30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개시 중이다. 이번 할인 운영에서는 100kW급 급속 충전시설은 kWh당 225원, 완속 충전시설은 kWh당 200원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충전 취약 지구였던 종합스포츠타운 내의 전기자동차 충전 여건 개선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로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추세에 발맞추어 충전시설 또한 계속 확충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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