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시 내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 또는 면제됐기 때문이다. 복수 58면 전자여권의 경우 국제교류기여금 3,000원 인하로 기존 53,000원에서 50,000원으로, 복수 26면 전자여권은 50,000원에서 47,000원으로 인하하며, 단수여권은 국제교류기여금 없이 15,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열린민원과 김용환 과장은 "국제교류기여금 인하 및 면제는 시민들의 여권 발급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여권 발급 비용은 2024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여권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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