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3일 문명중학교 대강당에서 문명중학교 1, 2학년 학생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2024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통일원정대 본행사(학교 명물 콘테스트, 통일 유퀴즈, 평화통일 고요 속의 외침, 통일토크콘서트, 자유선언, 장기 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민주평통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는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관련된 현장 소통·공감형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추세를 반영해 경쟁 형식의 진행이 아니라 참여와 소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행사를 통해 미래 통일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되어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여 통일된 그날, 멋진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모두의 꿈이며, 경산의 희망인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오늘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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