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 복지사각지대 위험 가구를 조기 발견해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현황을 잘 아는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 총 284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군 행복기동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예천군은 50여 명의 읍면 대표들이 참석,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 행복기동대 소개 영상,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선서 및 퍼포먼스를 통해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명감을 다지며 마무리됐다. 예천군은 행복기동대의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지원으로 예천군민을 고독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돼 고독사 우려가 있는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예천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읍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복기동대는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위기 대상자를 찾아내는 지역사회의 든든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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