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 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3일 안포리 소재 나눔텃밭에서 협의체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벼농사 모내기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영농사업을 시작하는데에 의미를 더했다. 이용영 민간위원장은“오늘 흘린 구슬땀을 시작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정성껏 모심기를 한 만큼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배재영 공공위원장은 "농번기라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수확한 햅쌀로 떡국떡을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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