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유기농데이(6월 2일)를 맞아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농업인과 도시민이 공유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소비자 교육을 지난 4일 서대구농협 주부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과 사과 농장을 견학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농가와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유기농 마늘과 블루베리를 활용한 마늘 장아찌와 블루베리 청을 만드는 가공체험과 로컬직매장에서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처음 실시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작목과 가공품 체험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는 유기농과 무농약으로 나뉘며, 유기농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고, 무농약은 농약은 사용하지 않으나 화학비료는 추천 시비량의 3분의 1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의성군은 친환경 인증 농가를 확대하여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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