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 감천면은 지난 4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천면에 있는 한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일손 돕기에 나선 감천면 직원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주는“매년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감천면에서 먼저 도움을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최근 점점 심해지는 농촌 인력수급 문제와 일조량 피해 등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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