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병곡면 노인복지회관에서 회원 15명이 모여 ‘독거노인 전복죽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전복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로 전복죽을 직접 끓여고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90세 전후 고령으로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에 취약하고 집에서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결정됐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농번기에 한창 바쁜 가운데서도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푸드뱅크 물품 전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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