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시·군 감염병 담당자들 조사·진단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자리에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부터 5일까지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도내 감염병(식중독) 관리와 검사 담당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식중독 및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신속한 원인 병원체 규명 및 지역 사회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감염병 분야 업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감염성질환 예방·진단 관리 업무에 이바지한 시군 감염병 담당자 2명 및 국가 감염병 표본감시 업무에 적극 참여한 의료기관 1곳에 도지사 표창을 전수한다. 특강으로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 정윤석 과장의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인 하수 감시에 대한 이해’ ▴형산강생태체험학교 이현철 이사장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가 진행됐으며 또한 격무로 지친 직원들의 힐링과 치유를 위한 체험 시간도 가졌다. 서상욱 감염병연구부장은 “코로나 이후 다양한 감염병의 재유행 및 집단식중독이 증가하여 감염병 관리 일선에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시·군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감염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도민의 충실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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