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영주시가 5일 영주역 교양실에서 코레일 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주니어보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기관의 정책결정에 있어 건의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는 두 기관 주니어보드 간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 주니어보드(Y-주니어보드) 20명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코드네임 신세계) 18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직문화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영주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합동으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와 코레일 경북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요사업 홍보 등 협력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의 신선한 시각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