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 선언민간주도 실천 동력 강화,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에 힘 보탤 듯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금성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의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에 공동선언을 통해 큰 힘을 보태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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