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일 시범사업 대상인 금호읍생활개선회(회장 박분숙)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도록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전동식 포도 알솎기 장비 및 농작업 안전화 등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이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분석해 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과 안전 재해 예방 교육 그리고 농작업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분숙 금호읍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인에 적합한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받고 안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갖게 될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