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별고을 통일음악회 · 통일문화체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가 주최하는 별고을 통일음악회 및 통일문화체험 행사에 군민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길수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장,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장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요행사는 통일문화체험과 별고을 통일음악회로 구성됐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 많은 군민들은 북한음식인 펑펑이떡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즐거워했으며 또한 탈북예술인 14명으로 구성된 평양설경예술단의 화려한 민속무용과 감미로운 노래는 200여 군민들을 사로잡았다. 대행기관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오늘 음악회를 준비한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면서“이번 행사를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배려와 공존이 싹트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되어 한반도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 석길수 회장은“우리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와 번영의 시작이라는 책임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오늘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통일음악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나아가는 기운을 받으시고 우리 지역 통일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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