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해안가 주택밀집구역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기성면 망양2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1억을 투자, 2024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면보강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가 완료되면,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사태 및 낙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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