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0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지원프로그램은 ‘김천 팔맛대장경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살고 있는 김천시의 특화 식품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보며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해 긍정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천 특화 식품으로는 호두찰빵, 벼리막걸리, 532김천밀맥주, 호두먹빵, 자두떡, 단비샌드, 오삼이빵, 자두찰보리빵이 있으며 청소년들은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의 대표 농산물로 다양한 먹거리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기회가 됐다. 이번에 체험할 김천 특화 식품은 지역 농산물인 자두를 이용한 자두떡과 자두청 에이드로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자두떡이 만들어진 배경과 제작 과정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배운 뒤, 직접 찹쌀떡과 에이드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특별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내 고장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것은 물론, 떡 제조하는 과정에서 오감을 깨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떡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천시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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