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와 성주군이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는 김천시 관광진흥과, 미래혁신전략과, 양금동, 농소면, 조마면 및 성주군 기업경제과, 보건소, 새마을교통과, 가족지원과 등 직원 80명이 동참해, 각 지역에 4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성주군과 우리 시가 더욱 활발하게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기부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천시에서는 세정과, 율곡동, 기획예산실이 성주군과 상호기부에 동참한 바 있으며, 두 시군은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농․축협 포함)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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