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금량)가 12일 자매결연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며 상호 우호 관계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의 백구면 방문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합동 워크숍 이후 백구농협 종합미곡처리장을 방문해 견학하고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사랑 나눔, 감자 재배 사업의 수확 작업을 함께 참여했다. 백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특색사업으로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나눔 행사를 계속해 왔다.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김성진 위원장은 “백구면에 직접 방문해 사랑 나눔 감자 재배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자매결연지인 백구면의 소외계층 주민들과도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금량 위원장은 “먼 걸음 해주신 중앙동주민자치위원들에 감사드린다.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김제시와 서귀포시 농특산물인 쌀과 감귤의 교류,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구면과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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