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 사가 강소기업에 선정돼 1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 강소+단계 선정기업 15개사(경북 8, 대구 7)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강소, 강소+ 단계지정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대경중기청,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22개사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사가 선정됐다. 경북의 지정 기업은 ▴(주)거상 ▴㈜대양 ▴㈜세아메카닉스 ▴㈜케디엠▴㈜씨엠티엑스 ▴네덱(주) ▴산동금속공업(주) ▴(주)JH머티리얼즈 로 총 8개사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은 2025년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에 자동선정되어 14개 분야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기술개발(R&D)사업 우대 지원을 받게 되며 추가적으로 경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광고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대한민국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북 경제의 희망엔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강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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