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양군 영양읍 황영삼(남,58세)씨가 2024년 6월 14일 11시 대구시 보화회관에서 거행된‘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효행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양읍 화천2리에 거주하는 황영삼씨는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재단법인 보화원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ㆍ도의를 복원케 하고자 매년 대구․경북 지역 내 효행자와 혈행자, 선행자를 발굴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효행상을 수상한 황영삼씨는 영양읍 화천2리 마을이장을 하면서 마을의 주민화합을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돌아가실때까지 보살핌에 이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현재까지 간호하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노인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영양읍에 있어 자랑스럽고 이번 수상이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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